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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영지버섯이란? 효능 / 가격 / 먹는 방법 / 부작용

플랙스라이프 발행일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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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은 불로초라고도 불리며 강장·진해·소종(消腫) 등의 효능이 있어 주로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하는데요. 영지버섯에 대하여 알아보고 영지버섯의 효능, 먹는 방법, 가격 그리고 부작용 등에 대하여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영지버섯이란?

1. 영지버섯 개요

영지버섯은 여름철 활엽수에서 돋아나는 불로초과 1년생 버섯으로 영지초(靈芝草), 지초(芝草), 불로초(不老草)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영지버섯

 

줄기는 높이가 10cm 정도이고 삿갓은 심장 모양 또는 원형이며 갓과 자루 표면에 옻칠을 한 것과 같은 광택이 있는데 처음에는 난황백색이나 황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변하고 노성 하면 전체가 가죽 모양의 코르크질로서 단단하고 적갈색 또는 자갈색의 윤이 납니다.

영지버섯

 

상하 2층으로 상층은 거의 백색이고 관공(管孔)부분의 하층은 연주황색이며 갓은 반원형·신장형 또는 부채 모양이고 표면이 편평하며 동심형의 환구(環溝)가 있습니다. 색깔에 따라 자지(紫芝), 흑지(黑芝), 청지(靑芝), 백지(白芝), 황지(黃芝)로 나누나, 자지버섯의 경우 근친종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합니다.

자연산영지와 재배영지

2. 영지버섯의 용도

나무처럼 딱딱하기 때문에 직접 식용은 불가능하고 분말 형태로 갈거나 말려서 약용하는데 섭취 방법은, 오래오래 달여서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며 24시간 정도 달여주지 않으면 진액도 안 빠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차가버섯과 마찬가지로 일부 유효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무조건 펄펄 끓이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어서 미지근한 물에 오래 우려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지만, 전반적으로 쓴맛이 매우 강하고 농축액은 물론 그냥 영지버섯을 살짝 뜯어서 씹어 봐도 쓴맛이 날 정도입니다.

영지버섯차



한방에서는 강장·진해·소종(消腫) 등의 효능이 있어 신경쇠약·심장병·고혈압·각종 암종에 사용하는데 먹고 암이 나았다든가 하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리기도 하며 약효가 좀 신묘하기는 하나 마찬가지로 급성 질환엔 효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영지버섯 끓이는 방법 및 가격

영지버섯을 잘게 자르고 50g을 2L의 물에 넣고 끓여줍니다. 영지버섯 특유의 쓴맛을 즐길 수도 있지만 감초, 대추 한 줌을 같이 넣고 끓이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30분 정도 끓여 줍니다. 


공복 상태에서 따뜻하게 마시면 영지버섯 효능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대추와 영지버섯효능이 더해지면 더욱 빛깔이 좋아집니다.

 

찾는 사람은 많고 자연에서 수확되는 양은 적기 때문에 1kg에 25~30만원 정도로 상당히 비싼 편이며 재배가 가능하고 초창기에는 재배된 버섯이 자연산보다 비싼 막장 상황까지 갔으나 현재는 값이 많이 내려 재배 영지는 특품이라도 1kg에 10만 원 밑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영지버섯 효능 / 먹는 방법 / 부작용

1. 영지버섯 효능 

영지버섯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항산화제가 풍부해서 오래전부터 동양의학에 중요한 약초로 사용되었습니다.

 

불면증 개선

예민해진 중추신경계의 흥분 및 긴장을 가라앉혀주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영지버섯에 들어있는 비타민D 전구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 불면증, 우울증 증상을 개선시켜 줍니다.

 

면역력 강화

영지버섯은 오래전부터 면역력 강화를 위해 사용이 되었고 동양에서는 HIV 및 암 환자 면역력 증강을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 신체 스트레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강장제 역할을 하며 132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영지버섯을 섭취하고 통증, 통증 과민성 등이 개선되었습니다.

 

항암효과

항암 효과를 두고도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고 종양이 영지버섯을 복용한 암 환자에게 축소된 바 있습니다. 영지버섯의 베타 글루칸이 새로운 혈관 성장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 버섯의 트리테르펜도 종양의 전이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버섯이 항암환자 방사선이나 화학 요법으로 인한 메스꺼움 등을 완화하고 효능을 향상합니다.

 

심혈관 효능

영지버섯 2014년 연구에 따르면 섭취 후 고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추가적인 조절이 될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두뇌발달

동물 연구에 따르면 영지버섯은 알츠하이머병이나 신경퇴행성 장애를 치료할 수 있으며 발작이나 뇌를 보호하는 기능도 합니다. 인체 대상으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 개선

영지버섯의 항히스테민제 효과가 있어서 신체에 산소 공급을 해주고 만성 및 알레르기 천식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개선

영지버섯을 통한 연구에서 꾸준한 섭취로 혈당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실험 대상자들의 신장 관련 기능과 혈당 수치가 낮아져서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합병증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 도출되었습니다.

 

간기능 개선

쥐를 통한 연구에서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해독작용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건강한 간은 해독 및 혈당, 알레르기 관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 특성

영지버섯은 항산화 효능으로 인해 질병이나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버섯의 트리테르펜이 항알레르기 효과 및 호르몬 발달에 도움이 되고 항염증 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 개선

영지버섯 우울증 연구에 따르면 통증, 신체 통증,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용 후 한 달 뒤 삶의 질 개선 및 불안, 우울증 수준이 낮아졌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신경쇠약증 환자들 2개월 간 복용한 소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도 두통, 현기증, 피로 등이 개선되었습니다.

2. 영지버섯 먹는 방법

영지버섯 자체를 섭취할 때는 25~100g 내외가 권고되며 건조 분말이 사용될 경우에는 2.5~10g 정도 권고됩니다. 영지버섯 하루 섭취량은 사용되는 버섯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며 어떤 형태로 섭취하는지에 따라 용량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지버섯은 주로 차로 끓여서 먹는데요. 대추나 감초를 같이 넣어 끓여 먹으면 향과 맛이 더욱 좋다고 하며 녹용과 함께 달여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영지버섯달인물(차)

3. 영지버섯 부작용

영지버섯은 대부분 안전하지만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 수술을 앞둔 상태에서는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소화 및 혈압 조절에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구강 건조, 구강·목의 가려움, 소화 장애, 혈변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영지버섯을 피하고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후기

 

영지버섯은 불로초라고 불릴 정도로 약효가 있어 한방에서 중요한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주로 불면증 개선, 항암효과, 면역력 강화 등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지버섯은 안전하지만 소화 및 혈압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임산부 또는 수유 중이거나 수술을 앞둔 경우에는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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