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파프리카란? 종류 / 가격 / 효능 / 요리 / 부작용
파프리카는 면역체계 강화, 시력 개선, 소화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파프리카의 종류, 가격, 요리 그리고 부작용 등에 대하여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파프리카란?
1. 파프리카 개요
파프리카는 고추(Capsicum annuum)의 수많은 재배종들 중 하나인데요. 토마토/ 감자 / 가지와는 사촌이며 고추 / 피망과는 동일한 종으로 색과 이름만 다르지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파프리카라고 유통되는 것은 상대적으로 달고 과육이 많도록 품종이 개량된 것 입다.
색감은 보통 빨강, 주황, 노랑, 검정에 가까운 암보라, 그냥 보라, 흰색, 갈색 등이 있으며, 보통은 빨강과 노랑 파프리카를 접하기 쉽고 맛의 경우 색깔별로 다르다는 사람도 있고 거기서 거기라는 사람도 있으나, 씹히는 식감과 풋풋한 향취는 미묘하지만 확연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으며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입니다.
2. 파프리카 세부 설명
색감이 예쁘고 식감이 아작아작하며 즙이 꽤 많지만 흥건한 수준은 아니며 맛도 쓴맛이나 매운맛 등이 없이 은은한 단맛이 돌아 꽤 먹을만한 데다 모양내기에 따라 여러 모양을 낼 수 있어 응용도가 높습니다.
파프리카를 날것으로 모양 좋게 잘라 샐러드에 사용하거나 그냥 물에 씻어서 바로 먹기도 하며, 백김치, 피클같이 담가먹는 요리는 물론 볶음요리, 조림, 전 등 기름을 사용한 요리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당분이 거의 없어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비타민C가 많아 기미, 주근깨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꼭지 아래의 씨가 엉킨 부분에는 인삼의 주요 약재 성분인 사포닌이 미량 함유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오래 씹으면 약한 인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조 분말은 서양 요리의 향신료 또는 착색료로 스이며 빨간색 파프리카는 매운맛없이 붉은 계열의 색을 내는 데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영미권에서 파프리카라고 말하면 이 분말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가루가 아닌 통 파프리카를 원한다면 bell pepper라고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어린이용 김치 등에 고춧가루 대신 들어가는데 특히 굴라쉬나 감바스 같은 요리로 파프리카 가루에 대한 인지도가 늘었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 중에는 중국산 고춧가루에 전분을 섞고 파프리카는 아주 조금만 넣은 것들이 많으니 파프리카맛이 메인이 되는 요리를 하고 싶다면 성분표를 잘 봐야 합니다.
원종은 각진 사과 같은 모양새지만 개량종인 미니파프리카(라온)의 경우 고추를 닮은 길쭉한 생김새에 크기는 더 작고 기존 파프리카보다 단맛이 강하며 꼭지를 떼면 안쪽은 씨가 거의 들러붙지 않아서 한 입에 베어 물고 씹어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3. 파프리카 종류
빨간색 파프리카
칼슘과 인이 풍부하고 붉은 색소인 리코펜이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주며,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과 관상동맥증을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주황색 파프리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주황색 파프리카는 국내 소비는 5% 정도에 불과하지만 일본에서는 인기가 많은데 비타민이 많고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미백효과에 탁월하며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아 파프리카를 이용한 비누, 팩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생체리듬을 유지·강화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고 비타민이 풍부해서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을 주며 파프리카 특유의 냄새를 발생시키는 '피라 진'이라는 성분은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아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을 예방해 줍니다.
초록색 파프리카
파프리카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시기에 수확한 것으로 유기질과 철분이 풍부해 비만치료 및 빈혈예방에 효과적이며 초록색 파프리카의 열량은 사과의 30% 정도밖에 되지 않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소화를 촉진시키고 당도가 7~10 브릭스로 높아 토마토와 비슷한 정도의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4. 파프리카 가격
2024년 2월 소비자 가격 비교 뉴스에 따른 친환경 미니 파프리카 가격입니다.
컬리 친환경 미니 파프리카 200g 4,990원
초록마을 친환경 미니 파프리카 200g 5,400원
새농 친환경 미니 파프리카 200g 4,400원
파프리카의 효능 / 요리 / 부작용
1. 파프리카의 효능
파프리카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야채로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 C, 비타민 A, 칼륨, 식이 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첫째로, 파프리카는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줍니다. 또한 파프리카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A도 함유되어 있어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둘째로, 파프리카는 시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아 안구 건강을 유지하고 시력을 개선시켜 줍니다. 특히 파프리카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망막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셋째로, 파프리카는 소화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데 식이 섬유의 함량이 높아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파프리카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인 파파인과 베타인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2. 파프리카 요리
파프리카를 사용한 인기 있는 요리 중 하나는 파프리카 수프입니다. 이 수프는 파프리카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려내어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파프리카를 구워서 채운 파프리카 볶음밥이나 파프리카 샐러드도 많이 즐겨 찾는 요리입니다.
파프리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합니다. 파프리카를 채운 파프리카 볶음밥, 파프리카 피자, 파프리카 샐러드, 파프리카 수프, 파프리카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서 파프리카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파프리카를 구워서 사용하면 그 맛과 향이 더욱 강조되어 특별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파프리카 부작용
파프리카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 장애, 위장 장애,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마늄 산과 카페인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므로 피마늄 산을 복용 중이거나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프리카를 섭취하기 전에 식이요법이나 알레르기 여부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신선한 파프리카를 선택하고, 그때그때 적절한 조리법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기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A/C 및 식이섬유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 시력개선과 면역체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고추의 일종인 야채입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 시 소화장애와 알레르기 발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을 잘 고려하고 적절한 조리법을 선택하여 드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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