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브런치카페] 서판교 베이커리카페 랄로 운중저수지 뷰

플랙스라이프 발행일 : 2023-01-23

분당에서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운중저수지 뷰가 아름다운 카페 랄로에 대하여 외부와 주차장, 카페내부, 취급메뉴 등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랄로 외부 / 주차장

서판교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을 지나 안양 쪽으로 넘어가다 보면 운중저수지 바로 옆에 커피, 파스타 앤 베이커리카페 랄로가 있습니다. 청계산 자락의 성남도시자연공원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앞뒤쪽으로 산이 있고 바로 앞에는 운중저수지가 있어 산과 저수지 뷰의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카페 랄로라는 이름이 새롭고 궁금하여 찾아보니 프랑스의 낭만주의 작곡가로 본명은 에두아르 빅토르 앙투안 랄로이며 1823년 1월 브르봉 왕정복고 릴에서 출생하였으며 1892년 4월 향년 69세에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네요. 주요 작품으로는 스페인 교향곡, 이스의 왕, 피에스크 등이 있습니다.

카페랄로에서 운중저수지 쪽으로 내려가는 입구인데요. 내려가다 보면 왼쪽으로 지하 1층의 테라스가 보이는데 이곳은 반려견은 동반하여 출입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동물애호가 분들이 좋아하는 장소랍니다.

저수지 쪽으로 내겨가다 오른쪽을 보면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겨울철이 지나면 봄부터 늦가을까지 야외에 테이블과 파라솔이 비치되어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쁜 꽃들과 저수지 뷰가 어우러지는 봄에 다시 한번 꼭 들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잘 조성되어 있는 길을 따라 물가로 더 내려가면 물위에 떠 있는 금색 오리도 볼 수 있고 이곳에도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날씨가 풀려 따뜻할 때 찾아오면 정말로 운치가 있을 듯하네요. 오늘은 눈으로만 보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금년에는 날씨가 추워서 저수지의 물이 꽁꽁얼었네요. 기분 같아서는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데... 여기는 물이 깊어서 출입이 금지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꽁꽁 언 물가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카페랄로에는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진입로에서 들어오면 건물 앞쪽에 주차장이 있고 조금 밑으로 내려가면 꽤나 넓은 주차장이 또 있어요. 밑에 있는 주차장은 바닥이 흙으로 되어 겨울에 얼었다 녹으니 약간 질척거려서 아쉽긴 했지만요.~ㅠㅠ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246

전화: 0507-1407-5711

영업시간: 매일 10:00~22:00(1500~16:00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 음식 19:50, 음료 21:30

카페랄로 내부

카페랄로의 건물은 총 3개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차장에서 들어오면 1층으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여기서 주문을 할 수 있고요. 셀프바도 있고 정수기도 눈에 띄네요.

커피 볶는 곳과 볶은 커피를 판매하기 위해 진열되어 있는 봉지들이 있고요. 유리 안쪽으로 로스팅하는 기계들이 보인답니다. 점심식사 시간이 지난 후인데도 카페엔 손님들이 꽤나 많았어요.

1층 내부에서 연결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지하 1층으로 갈 수 있어요. 지하 1층이라고 하지만 내려가서 보면 앞쪽으로 저수지 뷰가 잘 보이도록 설계되어 지하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답니다.

지하 1층의 내부 인테리어도 빨간 벽돌과 우드 출입문, 장식장 그리고 우드 테이블이 있고 화분들이 여러 개 비치되어 있습니다. 천정까지도 우드로 마감하여 따뜻한 느낌이 들고요. 무엇보다도 운중저수지 뷰가 가까이 있어 또 다른 느낌을 준답니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과 장식품들이 좀 특이한데요. 왼쪽 그림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고요. 오른쪽에는 여러 종류의 주전자와 컵들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지하 1층의 바깥쪽에 있는 테라스인데요. 여기는 반려견을 동반하여 출입을 할 수 있답니다. 많은 견공 애호가들이 찾는 장소이고 운중저수지와 가장 가깝게 위치한 장소랍니다.

1층에서 바깥쪽으로 나와 외부에 설치된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 2층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왼쪽 사진이 올라가는 계단이고 오른쪽은 올라가다가 내려다본 계단과 주차장의 모습이랍니다.

카페랄로 2층의 매력은 삼면이 통유리로 창문을 만들어 바깥을 시원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부의 인테리어도 화분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바깥 경치와 더불어 자연 속에 들어와 앉아 있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2층에도 운중저수지 방향에 테라스가 설치되어 있는데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운영은 하지 않고 있답니다. 여기는 지붕의 햇볕가리개만 있고 트여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운영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계단을 올라가 들어가면서 왼쪽을 보면 벽면으로 눈길이 가는데요. 노란색의 그림이 있고 앞에 의자가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포토존인 것 같아요. 이쪽으로도 화분들이 배치되어 있고 테이블이 놓여 있어 조화롭고 그림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랄로에서는 라테아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곳 카페랄로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안내표지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반려견을 동반하시는 분들은 주의사항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라떼아트 수강생 모집 안내판 사진 — 라떼아트-수강생모집과-반려견-동반출입-안내표지판

반려견 동반 안내판 사진 — 라떼아트-수강생모집과-반려견-동반출입-안내표지판

카페랄로 취급 메뉴

평일 브런치 타임은 10:00시부터 12:00시까지이며 오픈샌드 플래터, 비프슈트, 샌드위치, 리코타 샐러드 등이 있으며 모든 메뉴에 2천 원을 추가하면 음료를 먹을 수 있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오랜지주스, 아이스티, 탄산음료 등등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페랄로는 브런치뿐만 아니라 파스타와 지로 또, 피자 등이 있어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세부 메뉴와 가격은 메뉴표를 참고해 주세요.

트러플 화이트 라구 팸플릿이 별도로 테이블 위에 놓여 있고요. 겨울 메뉴로 글레이즈드 라테, 고구마라테, 시트러스 힐 등이 로맨틱 윈터라는 제목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소금빵, 버터소금빵, 올리브 명란 치즈아바타, 찹쌀 식빵, 무화과 파운드, 몽블랑, 쿠키, 휘낭시에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냉장고에는 케이크도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진열장을 꽉 메우고 있었고 생과일과 조각케이크 그리고 음료수 냉장고에는 음료들과 심지어 맥주까지 있어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답니다.

여기서 주문을 하고 벨이 울리면 픽업을 하면 되는데요.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고 간 후라서 음식과 베이커리류는 시키지 않았네요. 다음에는 카페랄로에서 점심을 먹고 2천 원 추가해서 음료를 먹어보아야겠어요.

우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커피라테, 아이스아메미카노와 음료인데요. 피자와 빵 등을 못 먹어 아쉬웠지만 점심을 너무 잘 먹어서 오늘은 참기로 했답니다.~~^^

방문 후기

분당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카페 랄로는 산과 저수지 뷰가 아름답고 접근이 용이하여 점심과 더불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음식은 파스타, 피자, 리소토, 샌드위치 그리고 베이커리와 커피를 비롯한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기실 수 있으니 한번 찾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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