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가볼만한 곳] 바다뷰 초대형 핫플 로드1950카페(할리우드 감성)
충남 당진 가볼 만한 곳으로 서해대교가 보이는 초대형 바다뷰 핫플 로드 1950 카페에 대하여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로드 1950 카페 외부 및 주변
당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로드 1950 카페는 서해대교를 지나 송악 IC로 나가면 약 3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오션뷰의 대형 카페입니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건물같지 않은 건물에 로드 1950이라는 간판도 글씨가 거꾸로 되어 있어 조금은 어설퍼보이는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차들이 꽉 들어찬 것으로 보아 당진의 명소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답니다.
좀 더 가까이 가서 보니 여기가 당진인가? 마치 LA에 있는 할리우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겉모습이 멋지게 보였습니다. 곳곳에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해 놓은 듯하여 할리미국 서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답니다.
로드 1950 카페는 생방송투데이와 생방송오늘저녁 등 TV에서 방영될 정도로 유명한데요. 현장에 설치된 여러 가지 소품들과 조형물 그리고 실제 사용되었던 과거의 자동차들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카페 건물 뒤편으로 가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가 나타나며 마치 살아있는 야자수 아래에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야자수는 실제가 아닌 모형물이랍니다.ㅎㅎㅎ
실제 야자수는 아니더라도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한컷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여러 군데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답니다. 날씨가 쾌청하면 더욱 아름다울 텐데 좀 아쉽네요.
여기가 할리우드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멋진 이국적인 감성을 느끼며 LA의 해변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예전에 투어를 갔던 LA의 추억이 살며시 마음속에 떠오르네요.
로드 1950 카페답게 휴스턴, 콜로라도, 로르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의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어 더욱더 이국적인 느낌과 감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번호판들이 장식되어 있고 빈티지 커피잔을 들고 있는 빈티지 카페의 로고는 더욱더 미국스러운 감정과 기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주소: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로 170
운영시간: 10:30~21:00(토, 일 21:30)
평일 음식 BT: 15:00~16:00(라스트 오더: 19:00)
SBS 생방송 투데이 3156회 방영(22.10.18.)
MBC 생방송 오늘저녁 1859회 방영(22.9.2.)
평일 야외 소형애완동물 출입가능(실내불가)
로드 1950 카페 내부
들어가는 입구가 철문으로 중후함을 느끼게 하며 그동안 여러 카페를 다녀봤지만 여기처럼 볼거리가 많은 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 건물 외부의 모습도 그렇지만 내부 역시 영화의 한 장면과 같았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주문을 할 수 있는 곳과 진열대가 반기는 데요. 베이커리카페답게 갓 구워낸 빵의 향기가 온몸으로 스며들어 식욕을 자극한답니다. 방문하시는 손님들이 미국의 감성을 느끼고 인생 속의 아지트가 될 수 있도록 사장님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직접 공사를 했다고 합니다.
평일인데도 오션뷰의 창가 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오션뷰가 아니더라도 안쪽의 테이블에서는 장식되어 있는 소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서 자리를 잡으면 좋을 듯합니다.
로드 1950 카페는 1층, 2층, 3층, 루프탑, 별관과 야외까지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는 대형 카페로 곳곳에서 눈호강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1층 안쪽과 1층에서 바라본 2층 테이블의 모습인데요. 이국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도마뱀이 올라가고 있는 계단은 2층으로 가는 계단인데요. '13세 이하 절대 출입금지'라는 안내문구가 있는데 계단의 경사가 있어 안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야외와 오션뷰가 가능한 소파가 있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곳입니다.
2층에서도 단연 바다를 볼 수 있는 창가 쪽이 인기가 많았어요. 하지만 어느 곳에 앉아도 즐길거리와 감상할 소품, 그림, 외부풍광이 있어 괜찮을 것 같아요. 매번 방문 때마다 다른 자리에 앉아 다양한 느낌의 호사를 누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층 안쪽의 테이블과 2층에서 내려다본 아래쪽의 모습인데요. 로드 1950 카페가 대형카페이면서 이국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2층에서 계단을 내려오다 보면 이빨을 드러낸 곰이 그네를 타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 박제인지 인형인지 구분이 잘 안 갈 정도로 실물과 똑같이 생겼답니다. 그리고 미국 서부의 석양을 배경으로 신나게 질주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오토바이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미국 서부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곳곳에 인생샷 남기기에 좋은 포토존이 많이 있어요. 통기타도 보이고 대형 카메라를 들고 있는 촬영기사도 있네요.
바닷가 방향 후문으로 나가 왼쪽으로 가면 갤러리 별관이 있는데요. 아래 왼쪽 사진이 입구이고 오른쪽이 갤로리오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는 벽면에도 그림과 사진 등 작품들이 걸려있답니다.
갤러리 안에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테이블과 의자도 비치되어 작품을 감상하면서 커피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어요.
취급 메뉴
로드 1950 카페에는 퀄리티가 높은 커피, 음료, 브런치, 베이커리 등이 준비되어 즐길 수 있는 바다뷰의 초대형 카페입니다. 아메리카노가 8천 원으로 대부분의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지만 오션뷰와 내부 장식 등 즐길거리를 감안하면 감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빵 종류도 엄청 많고 파스타 등 식사메뉴도 여러 가지가 있어요. 하지만 오후 늦은 시간이라서 인지 빵 진열된 곳에 빈자리가 많이 있어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당진에서 유멍하다는 크림치즈를 품은 애플파이와 로드 1950 카페에서 직접 만든 빵들이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음료수 진열대에는 뽀로로 밀크를 비롯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수까지 여러 가지가 진열되어 있어요. 물론 콜라를 포함한 일반음료도 있고요.
방문 후기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오션뷰의 대형카페 로드 1950은 외관부터가 미국 서부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였고요. 음료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지만 베이커리 종류도 많고 무엇보다도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길 수 있는 커피 한잔은 일품이었답니다. 당진 가볼 만한 곳으로 근처를 지나시면 꼭 들러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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