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개인 티저 공개, 신보 'The Alchemist' 시크 올블랙...티저란?

라포엠이 신보 'The Alchemist' 개인 티저 공개를 통해 올블랙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그 내용과 티저의 뜻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라포엠

 

 

라포엠, 신보 개인 티저 공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진중한 분위기의 티징 콘텐츠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는데요.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지난 27일과 28일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앨범 ‘The Alchemist’(디 알케미스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차례대로 올렸으며 흑백 톤의 사진에서 네 멤버는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라포엠-멤버

 

거울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포즈와 구도로 몰입감을 높인 것은 물론 시크한 매력의 올 블랙 착장으로 멋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영상에는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 촬영 현장 메이킹이 담겼는데 촬영에 완벽하게 집중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입증했으며 특히, 신보의 1번 트랙 ‘Find The Light’(파인드 더 라이트)가 배경음악으로 삽입, 장엄한 분위기 속에 라포엠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려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앞서 공개된 단체 티저 이미지에 이어 이번 멤버별 티저 이미지 역시 멤버 유채훈이 직접 세심하게 디렉팅해 최고의 결과물을 완성했는데 지난해 사진전을 개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유채훈은 포토그래퍼로서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 앨범 전반에 라포엠의 색깔을 녹여냈습니다.

라포엠은 내달 8일 새 미니앨범 ‘The Alchemist’를 발매하는데 여기에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긍정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마치 연금술을 연마하듯 갈고닦은 감성을 다양한 장르에 녹여내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수록곡 ‘닻 (Anchor)’을 선공개하며 운명 대서사시의 찬란한 서막을 연 라포엠은 내달 8일 새 미니앨범 ‘The Alchemist’를 발매한 뒤,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입니다.

 

 

 

티저란?

 

방송이나 영화, 신문이나 잡지의 기사 따위에서, 다음에 이어질 내용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장면이나 광고, 또는 제목으로 규범 표기는 미확정입니다.

 

원래 Teaser는 '짓궂게 괴롭히는 사람'이라는 의미인데 현재에는 음악 특히 광고 관련해서 자주 쓰이는 단어로, 정식 제품, 음악이나 영화 등의 작품이 공개되기 전, 짧게 내용을 요약한 예고편, 광고 따위를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하는 것을 말하며 대표적인 광고 수법의 일종입니다.

 

최초의 티저는 인쇄 광고로, 1913년 카멩이 담배 신제품 출시 광고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텔레비전, 인터넷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작되고 있습니다.

 

티저 광고(Teaser廣告)는 요소를 고객에게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관심을 끌려고 하는 상업 광고의 한 방법으로, 전해야 할 상품 정보 요소의 일부를 밝히지 않고 주목을 끄는 광고 기법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다음 광고를 위한 광고로서,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이후에 등장할 광고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뮤직비디오 티저

K-pop 가수들은 새 음반이 출시되었거나 새 곡을 발표할 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만들어 공개는 데 음반에 담긴 노래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하며 새 음반에 맞춰 콘셉트가 설정되면 티저 영상에서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 천상지희 The Grace의 정규 1집 '한번 더, OK?'에서 첫 시도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2008년 이효리의 3집 앨범 'It's HYORISH!'의 티저영상을 기점으로 그 뒤에 나오는 모든 가수들이 티저영상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티저를 유행시켰습니다.

 

한국에서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짧게 '티저'라는 말로 줄여 부르게 되면서 일반적으로 '티저'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가리키지만 K-pop 뮤직비디오 티저는 중요한 내용을 감추어서 고객의 호기심을 유발한다기보다는 중요한 내용을 보여줌으로써 관심을 유도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티저 광고의 의미가 사라진다는 논의가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라포엠-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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