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민관광지 산정호수
서울에서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어 연간 약 1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산정호수 둘레길, 즐길거리, 맛집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108
산정호수 상동주차장(메인), 하동주차장(낙천지폭포 앞)
주차비 일일 소형2,000원 중형5,000 대형10,000 / 24시간 운영
산정호수 소개
산정호수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맑은 물과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매년 10월이 되면 전국 5대 억새 군락지인 명성산과 산정호수 일원에서 억새꽃 축제가 열리는데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 인생사진관 등의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포천시의 북쪽, 강원도 철원군과 도계에 있는 명성산(해발922m)이 있고 망봉산(해발 약300m)과 망우봉이 좌우에 있어 산속의 커다란 우물과 같다고 하여 산정호수라 명명하였으며, 1925년 일제강점기에 영북면 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축조되었다고 합니다.
산정호수는 맑은 수질로 산과 하늘이 물속에 비치어 또다른 경치를 자랑하며 특히 밤에 물속에 보이는 산과 둘레길의 형형색색 조명 등 야경은 여행자들에게 제대로 된 힐링시간을 갖도록 제공되고 있습니다.
산정호수수변길은 약3.2km의 나무데크로 조성되어 어린이나 연세가 드신 노인분들도 쉽게 운동삼아 산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산봉우리들이 호수와 어우러진 절경을 보면서 운동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수변둘레길 산책은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주변에 음악분수, 조각공원과 보트장이 있어 오리배를 타면서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으며 둘레길 곳곳에 사진명소가 있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기 좋은 곳입니다.
산정호수 관광지 주변 맛집
산정호수의 둘레길을 걷다보면 주변에 카페, 명인빵공장과 먹거리 단지 등을 만나게 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변둘레길을 걷다보면 신데렐라언니 드라마 셋트장에 있는 가비가베 카페가 나오는데 거기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잠시 쉬는 것도 좋겠지요. 그리고 간식이 생각난다면 명인빵공장에 들러 갓구어낸 빵과 음료수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카페 가비가베
산정호수 빵명장
산정호수 방문 후기
산정호수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고 철원지역과 연계하여 1박2일 여행으로도 좋은 코스로 볼 수 있습니다. 도심의 빌딩숲을 벋어나 자연속에서 힐링을 생각하신다면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산정호수를 추천합니다. 산정호수는 가을단풍과 명성산 억새풀 축제로 가을이 제격이지만 4계절 모두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으며 야경 무지개 조명은 가히 매혹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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