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고은아 공개구혼, 수의사와 결혼희망...그녀의 프로필은?

고은아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통해 수의사와 결혼을 하고싶다고 공개구혼을 했는데요. 그 내용과 그녀의 프로필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걸환장' 고은아 수의사와 결혼희망 공개발표

 

배우 고은아가 결혼을 향한 의지를 고백했습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고은아, 미르 남매가 이끄는 개성 만점 방가네의 라오스 여행 둘째 날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가네는 라오스 방비엥의 꽃 '블루라군'에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고소공포증이 심한 고은아는 블루라군의 7m 높이의 다이빙대 앞에서 두려움을 표했는데 고은아는 극심한 고소공포증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어떤 회유에도 굴하지 않던 고은아는 “뛰면 결혼할 수 있어”라는 응원에 용기를 내 몸을 던졌습니다.

 

첫째와 미르는 "고은아, 너가 맨날 '우리는 하나다' 이랬잖아. 빨리 뛰어"라고 말했지만, 고은아는 "그래. 우리는 하나잖아. 근데 왜 나까지 뛰어야 해"라며 아무말 대잔치를 펼쳤습니다. 이에 첫째는 고은아에게 "너 결혼하고 싶다며. 여기서 뛰어내리면 결혼할 수 있어"라고 회유 했고 고은아는 망설임 없이 뛰어낸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본 ‘걸환장’ 패널들은 “저 한 마디에 저렇게 뛴다고?” “그토록 결혼이 간절했던 건가?”라며 웃었습니다.

 

이에 고은아는 “결혼이 정말 하고 싶었다”면서 “올해 들어 동생 미르가 내게 ‘누나,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누나가 혼자 사는 것도 멋있는 거 같아’라고 하더라. 어느 순간부터 가족들도 나는 결혼을 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더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고은아는 "종갓집 며느리가 되고 싶다. 원하는 직업은 수의사다"라며 이상형을 밝혔으며 동생 미르는 전국의 수의사들을 향해 "준비는 다 돼 있다. 집도 있고 통장도 빵빵하다. 자립심도 강하고 요리도 잘하니 잘 부탁드린다"면서 공개구혼을 펼쳤고, 고은아는 "음주를 같이 즐기셔야 되는데 튼튼한 간이 필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고은아 프로필

 

고은아는 영화배우, 탤런트로 1988년 10월 28일 전남 장성군에서 출생하였으며 키는 171cm, 몸무게는45kg입니다.

 

가족은 동생 미르가 있으며 양재고등학교를 졸업후 2004년 CF '오리온 초코파이'로 데뷔 하였습니다.

 

본명은 방효진이며 고은아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쓰고 있으며 뒤를 이어서 데뷔한 그녀의 남동생 미르 역시 연예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고은아

 

데뷔 당시에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을 따내는 등 나름 촉망받는 배우였습니다.

연기 스펙트럼도 꽤 넓은 편이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인데 작품고르는 안목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을 때가 종종 있었지만 중요한 시기에 터진 전 소속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배우로서 더 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했으며, 그 다음 필모그래피 또한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잦은 작품 실패와 극심한 슬럼프로 연예계 은퇴를 고려 할 만큼 힘들어 했었다고 하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마음의 병까지 생기며 대중들에게도 점차 잊혀지는듯 했으나 2020년, 남동생의 격려와 도움으로 다시금 대중들 앞에 서며 유튜브를 통해 정말 드라마틱한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더불어 그동안 성공보단 실패가 많았던 본인 커리어에서 2020년이 가히 최전성기라 말할 수 있을 만큼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연예계 생활이 순탄치 않았던 비운의 인물로 많은 대중들에게 재평가 받으며 유튜브 채널의 주인인 남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에서 털털한 옆집 누나 그 자체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고은아

 

 [  함께 보면 좋은 글 목록  ] 
 1. 국내 여행지 소개 및 방문기
 2. 맛집 소개 및 방문기
 3. 건강 관리 팁 공유
 4. 시사, 경제 정보 공유
 5. 성지순례 정보 공유
 6. 한국어 공부 시리즈